한국일보

학교 급식에 ‘곰팡이 핀 식빵’

2018-10-03 (수) 07:24:1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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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지역 공립학교

▶ 뉴욕시감사원, 공급업체 조사 착수

학교 급식에 ‘곰팡이 핀 식빵’
뉴욕시 공립학교에 제공되는 급식 메뉴로 곰팡이가 핀 식빵이 공급돼 논란이 되고 있다.
CBS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지역 공립학교에 아침 급식 메뉴로 공급된 식빵들이 색이 변하고 곰팡이가 피어 형체를 알알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부패돼 있었다.

문제의 식빵을 제공한 업체는 2년 전 뉴욕시교육청과 계약을 맺었으며 1주일에 2차례씩 빵을 배급해오고 있다.

뉴욕시교육청은 해당 업체의 빵 공급을 즉시 중단하고 자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 최우선 정책 중 하나”라며 “자체 감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을 접수한 뉴욕시감사원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스캇 스트링거 감사원장은 “이런 매스껍고 비위생적인 빵을 학생들에게 제공됐다고 생각하니 화가난다”며 “썩은 빵을 제공한 업체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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