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트럴팍서 음악축제 중 총성 오인 대피 소동

2018-10-01 (월) 07:50:42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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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만여명 운집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발’행사 중

▶ 방어벽 넘어지는 소리 오인 관객들 도망 아수라장

맨하탄 센트럴팍에서 대규모 음악축제 행사 도중 총성 오인 사건이 벌어져 참가자 수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센트럴팍에서 6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발’ 행사 도중 총성 오인 사건이 벌어졌다.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오후 8시께 상당 수 관객들이 총소리를 들었다며 황급히 도망치는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문제의 소리는 관객 통제를 위해 설치한 방어벽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난 소리였지만 행사장에 있던 많은 이들이 이를 총소리로 오인해 큰 소동이 벌어진 것이다.

소동이 벌어진 직후 경찰이 무대에 올라 “총격은 없다”며 사태 진정에 나섰지만 많은 사람들이 “총격을 들었다”고 소리치며 도망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혼란이 한동안 계속됐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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