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기들을 늑대로 착각했다”

2018-10-01 (월) 07:47:01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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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계 무면허 산후조리원 칼부림 용의자 진술

퀸즈 플러싱 한인 주택가에 위치한 중국계 무면허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 4명 등에게 칼을 휘둘러 중상을 입힌 50대 용의자가 “사건 당시 아기들을 늑대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인 중국계 여성 유펜 왕(52)은 “내가 왜 그런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당시에 나는 아기들을 늑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칼을 휘둘렀다”고 말했다.

왕은 “진심으로 미안하다. 모든 이들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후조리원 직원으로 일하던 왕은 신생아 4명과 어른 2명을 찌른 혐의로 체포됐고, 퀸즈 검찰은 왕에게 살인 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한 상태다.

칼에 찔린 신생아들 및 피해자들은 모두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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