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폼페이오, 내달 방북때 ‘종전선언’탁자에

2018-09-2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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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폼페이오, 북미대화 유지 바라고 있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이 내달로 예정된 4차 방북에서 종전선언 카드를 협상 테이블 위에 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BS방송은 28일‘ 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전 가능성을 내놓다’는 제하기사에서 이 같은 진단을 내놓았다.

이 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고려해 북미 대화 유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그가 다가오는 북한과의 협상을 준비하면서 종전선언 가능성이라는 하나의 도구를 눈에 띄게 탁자 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6일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 서명이 이뤄질지에 대해 “어떻게 귀결될지 예단하길 원하지 않지만, 진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해 여운을 남겼다.

CBS는 폼페이오 장관이 종전선언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미국이 비핵화 달성을 위해 북한과의 협상에 열려있다는 것을 단언했다고 해석했다.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가 있을 때까지 대북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미국은 북한을 테이블에 계속 앉아있게 하기 위해 잠재적인 종전선언가능성을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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