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거주 3층 아파트서 화재

2018-09-26 (수) 08:30:30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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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레고팍 코압건물…한 가구 전소후 1시간만에 진화

▶ 한인 입주자 등 긴급 대피

한인들이 다수 거주 중인 퀸즈 레고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소방국(FDNY)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께 퀸즈 레고팍 63드라이브와 99스트릿 교차로에 있는 코압 아파트 3층의 한 가구 주방에서 최초 불이 나 집 내부 전체와 가재 도구 등을 전소시키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길이 다른 유닛으로 번지기 전 소방대가 도착한 데다 화재 직후 아파트 빌딩내 주민들도 신속히 대피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화재로 인해 불이 난 유닛 아래층의 유닛들은 소방수로 인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데다 아파트 전체에 가스공급이 끊기면서 전 주민들이 음식조리 등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50)씨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화재로 인한 매케한 냄새도 문제지만, 가스공급이 끊기면서 아파트 관리소 측에서 제공한 전기스토브를 이용해 음식을 간신히 해먹고 있는 등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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