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서 칼 휘두른 중국여성 평소 정신질환 앓아
2018-09-24 (월) 07:38:08
금홍기 기자
21일 오전 퀸즈 플러싱 한인 주택가에 위치한 무면허 산후조리원<본보 9월22일자 A1면>에서 칼을 휘둘러 신생아와 어른 등에게 중상을 입힌 50대 중국계 여성이 정신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신생아와 어른 등을 흉기로 찌른 중국계 여성 유펜 왕(52)이 평소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
경찰은 애초 이날 사건으로 인해 신생아 3명과 직원 1명, 아이의 부모 등 5명이 흉기에 찔렸다고 발표했으나, 3주된 여아 1명도 추가로 피해 사실이 확인됐다.
피해 사실이 늦게 알려진 이 여아는 사건 당일 경찰이 도착하기 전 부모가 먼저 병원으로 데려 가면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왕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지하실에서 칼로 자신의 손목을 그은 뒤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뉴욕장로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알려졌다.
현재 왕씨에게는 5건의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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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