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주 ´라이트 에이드´ 유통센터서…4명 사망
20대 여성이 직장에서 원한을 품어왔던 직장 동료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메릴랜드주 경찰은 20일 오전 9시께 하포드카운티에 위치한 드럭스토어 체인 ‘라이트 에이드’ 유통센터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름이 스노치아 모즐리(26·사진)라고 알려진 흑인 여성 용의자는 이날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소지하고 있던 9mm 권총으로 스스로 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다른 3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는 용의자의 동료 직원들이었고, 나머지 부상자 1명은 자동차 딜러 직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용의자의 이름으로 정식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시 직원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평소 직원들과 자주 다투는 등 관계가 원활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총을 갖고 직장에 출근한 점을 미뤄 사전에 범행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라이트 에이드는 용의자가 총격을 발사한 유통센터에는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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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