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선율로 여호와 하나님 찬양
▶ 뉴욕 카네기 홀서, 9월 30일 크로마하프 첫 공연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이 15일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이우정 지휘로 ‘지금은 엘리야 때’를 연주하고 있다.
에바다 크로마하프찬양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15일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열려 크로마하프의 아름다운 선율로 여호와를 찬양했다.
이날 연주회는 300여명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크로마하프 연주와 한 목소리의 찬양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했다.
이우정 (테너. 오이코스대학교 교수) 지휘의 찬양제는 베이지역 26개교회에서 참여한 57명의 단원들이 ‘거룩 거룩 거룩’을 시작으로 ‘여기에 모인 우리’ ‘이 몸에 소망 무엇가’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이어 특별 출연한 찬양사역자 권보애 권사의 ‘그 사랑이’ 솔로후에는 ‘목련화’와 ‘오빠생각’ ‘찔레꽃’등 동포들이 친숙한 가곡과 가요가 초가을의 밤 하늘을 수놓았다.
또 이날 이우정 솔로와 함께한 크로마하프 중주와 윤혜민씨의 클라리넷 특별 연주도 있었다. 3부 ‘주님의 명령’파트에서는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을 시작으로 ‘죄짐 맡은 우리구주’’ 마귀들과 싸울지라’등 힘찬 찬양을 선사했다.
조광자 지부장(한국 성음크로마하프 샌프란시스코 지부)의 연출과 김진수 단장 진행의 연주회는 참석자들이 일제히 기립한 가운데 헨델의 ‘할렐루야’연주로 막을 내렸다. 이에 참석자들이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앵콜’을 요청하자 ‘사랑으로’와 ‘아리랑’ 두곡을 연주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이날 정기연주에 앞서 위성교 목사가 개회 기도를 했다. 찬양단 고문을 맡고 있는 이재석 목사(섬기는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자가 되기위해 애쓰는 찬양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하나님 한분만을 위한 무대가 되어지기를 소원한다”고 인삿말을 했다.
조광자 지부장은 “연주를 통해 심령에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사랑하는 분들과 나누기위해 온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열정을 다해 연습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사) 한국 성음크로마하프 강귀순 협회장과 김종인 오이코스대학교 총장,손원배 목사,위성교 목사,이찬우 목사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단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드리기위해 지난2015년 2월 섬기는교회에서 조광자 권사를 단장으로 창단됐다. 한국성음 크로마하프협회 샌프란시스코지부로 발족후에는 케스트로 밸리에서 ‘한미친선’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그리고 오는 9월 30일에는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할 계획 이라고 이재석 목사가 밝혔다.
이재석 목사는 2015년 에바다크로마하프를 창단하면서 뉴욕 카네기 홀 공연을 꿈꾸어 오다가 이번에 실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 한국성음크로마하프협회(회장 강귀순)가 주관하는 카네기 홀 공연에는 북가주에서 50명,한국에서 100명, 도미니카서 10명등 총160명이 참가 예정으로 있다.
크로마하프를 배우기를 원할경우 조광자 지부장(510.495-9691),김진수 단장(510.304-6015)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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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