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차량파손 절도 올 상반기 20% 감소
2018-09-07 (금) 02:50:26
신영주 기자
매 17분마다 하루 평균 85건 발생하던 샌프란시스코의 차량파손 및 절도 범죄가 올 상반기 20% 감소했다.
경찰은 차량털이 우범지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목표했던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SF재판타운 지역에서 8건의 차량털이를 한 용의자 12명을 체포하는 성과를 거뒀다. 12명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저지른 차량털이와 체포 저항, 보호관찰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2017년 SF차량파손 범죄율은 전년대비 26% 증가, 최악을 기록했으며 3만건의 차량털이 범죄 중 실제로 체포로 이어진 수는 2% 미만에 불과해 치안 불안 우려가 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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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