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몬트레이 한인문화원, 노동절 퍼레이드 참가

2018-09-05 (수) 03:44:47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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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문화원, 노동절 퍼레이드 참가

마리나시 노동절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문화원 관계자들이 한복을 입고 행진을 하며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몬트레이 한인 문화원(원장 이영숙)이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지역에 널리 알렸다.

지난 1일 오전11시 마리나시 레져베이션 도로에서 마리나시 주최로 열린 퍼레이드에는 클래식 자동차 행렬을 비롯 마리나시장 및 시장후보들, 지역 내 대학 및 공립학교, 시민단체 및 비즈니스, 비영리단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졌다.

몬트레이 한인 문화원은 길거리 행진을 하며 전통 복식과 춤, 가락으로 한국문화의 진가를 보여줬다.


또한 이날 김춘자 한국무용전공자가 부채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에는 이원장이 일주일에 두 번 한국전통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프른데일 공립 초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

한편 문화원은 이달 15일 오후3시 시사이드 시 공립 도서관에서 한국 전통무용과 문화홍보 행사를 갖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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