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기식 6.25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장<사진>이 지난 30일 오전 3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2010년부터 6.25참전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장직을 맡아온 고인은 샌호아퀸 국립묘지 참배 행사, 산호세 시청 태극기 게양식 등을 주최해왔다.

수필가로도 활동한 고인은 ‘늦깎이의 낙서’를 1-5집 출판했고 6.25실화집 ‘역사는 말한다’(2008년)를 편찬했다.

고인에 대한 추모예배는 9월 1일(토) 오후 7시 세계선교침례교회(62 San Tomas Aquino Rd., Campbell)에서 거행된다. 집례는 고상환 세계선교침례교회 목사.

유가족으로는 장남 민병일씨 등 2남 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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