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스 46개 매장 문닫아
2018-08-29 (수) 12:00:00
김경섭 인턴기자
시어스가 11월까지 미전역에서 46개 매장을 추가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시어스가 올해 안으로 폐쇄하겠다던 166개 매장 이외에 24개 주 46개 매장(K 마트 포함)을 추가로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33개 시어스와 13개 K 마트에서 이번주부터 폐점세일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 리프 시어스 대변인은 지난달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일부 직원들은 퇴직수당을 받거나 인근 시어스나 K 마트에 취업이 가능한다고 말했다.
시어스는 지난 5년 동안 매장수를 반으로 줄였다. 시어스의 숫자는 2013년 1,980개에서 올해 5월에 894개로 줄어들었다.
시어스는 온라인 구매가 늘어남에 따른 매출의 감소로 매장을 줄여왔다. 시어스는 매트리스 판매업소를 확장하고 시어스와 K 마트를 통합운영하는 전략을 써서 운영을 정상화 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시어스는 매장폐쇄 이외에 추가로 다수의 매장을 부동산매물로 내놓았다.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시어스는 매장을 매각하거나 렌트를 한다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시어스는 일부 매장은 창고나 단독매장,호텔 등으로 재개발이 가능하도록 리스를 한다고 한다. 리스계약기간에 따라 리스 종료 후 매장을 영구 폐쇄하거나 축소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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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