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약 150여 개,가주에 40개 매장...중간업자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
▶ 비용,시간 절감...’가구는 패션’ 모토

지난 24일 더블린의 새 애슐리 홈스토어 매장에서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리본 커팅식을 가졌다. 왼쪽 3번째부터 미셀 톰슨 매니저, 데이빗 G. 허버트 더블린 시장, 아치 홀 애슐리 부사장.
가구체인 애슐리 홈스토어 더블린 매장이 그랜드오픈 행사를 가졌다.
24일 오전 10시 리본 커팅식으로 문을 연 새 애슐리 홈스토어 매장(7885 Dublin Blvd.)은 개점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일찍부터 줄을 서 기다리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리본 커팅식에는 데이빗 허버트 더블린시장과 아치 홀 애슐리 부사장 등 더블린시 인사들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홀 부사장은 오픈 전 축사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침대를 기부하는 애슐리의 ‘Hope to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8만여 명에 침대가 기부됐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애슐리 홈스토어 더블린 매장은 방문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 5,000달러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노동절 연휴를 맞아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6년 무이자 할부로 15% 할인이 적용되며 최대 30%까지 할인이 실시된다.
다음은 미셸 톰슨 더블린 매장 매니저와의 인터뷰.
▶더블린 매장 오픈 배경은
본사에서 시장 조사를 통해 더블린에 매장 오픈을 결정했으며 베이지역의 7번째 애슐리 홈스토어 매장이다.전국에 약 150여 개, 캘리포니아에는 40개 매장이 영업중이며 향후 2년간 전국에 28개 매장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다른 가구 체인과 비교해 애슐리 홈스토어만의 차별점은
애슐리는 세계 최대 가구업체로서 130여 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본사 디자이너들이 직접 디자인한 7천여 종류 가구를 중간유통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 배송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 가구는 패션이고 패션은 트렌드라는 철학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지역마다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에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맞춤 전략을 수립한다. 예를 들어 SF에서는 집들이 규모가 비교적 작기에 아담하면서 도시적인 디자인이 선호되고, 로너트파크에서는 SF보다는 집들이 크기 때문에 고객들의 취향이 다르게 나타난다.
▶더블린 매장에서 타겟으로 하는 주요 고객층은
애슐리는 모든 연령층과 경제적 상황의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가구점이다. 지역별 트렌드를 상시 파악해 매월 어떤 상품을 계속 판매할 지, 어떤 상품을 진열대에서 내릴 지를 결정한다.
▶가구 소매업 경력은
애슐리 홈스토어에서 4년 째 일하고 있으며 본사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주 지역 트레이닝 담당자, SF 매장 매니저, 로너트파크 매장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미주 전역에서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애슐리 홈스토어는 앞으로 새로 열리게 될 매장에서 함께 할 새 리더들을 찾고 있다. 가구와 소매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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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