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8학년 비해 올가을 100여명 적어
▶ 재산세 등 변화 민감 주택매매 여름까지 이어져…3개반 정도 줄어
교육위 “8월 한달간 등록 늘수도…개학 전까지 기다려봐야”
미국 전체에서도 상위에 드는 학군으로 알려진 스카스데일 학교에 올 가을 학기 등록자가 예상 학생수를 훨씬 밑돌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달 열린 스카스데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위원회의 보조 감독관 드류 패트릭 씨는 2018학년도의 저조한 등록에 대해서 ‘이는 무척 특이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7월까지의 통계에 의하면 유치원을 포함하여 2017-2018학년도 학생 수에 비해 올해 100여명의 학생이 모자랄 것이라고 했다.
스카스데일 내 5개 초등학교 모두가 다 예년에 비해 적은 등록 숫자를 보여주고 있다. Edgewood 학교는 66명 예상에서 올해 현재 35명, Fox Meadow학교는 70에서 49, Greenacres 학교는 49에서 42, Heathcote학교 61명 예상에서 33명, 그리고 Quaker Ridge가 78명 예상에서 현재 77명이 등록하고 있다.
유치원은 올해 약 320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236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원 경영자 말에 의하면 5세 아동들의 부모들이 올해 유치원에 보내지 않겠다고 한다면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유치원 가는 시기를 늦추는 현상(Redshirts)이 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올해 스카스데일 지역의 유아원에서 유치원 등록을 늦추는 아동은 25명 정도라고 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에 의하면 바이어들이 스카스데일 재산세 등의 변화에 민감하여 집을 사기 전에 좀 더 기다리고 있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한다. 작년 6월에 스카스데일에 142가구가 팔렸으나 올해에는 133으로 그 숫자가 줄었다. 보통 학군을 찾아오는 매매가 봄철에 이루어지는 데 비해서 올해는 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스카스데일 학교의 클래스 3개 정도가 줄어들 예정이다. 그러나 그린에이커 학교 5학년에 출산 교사의 휴직으로 인해 교사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교사를 해고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미들스쿨 경우는 예상보다 29명의 학생이 늘 것이고 하이스쿨은 7명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교육위원회의 페트릭 씨는 그러나 8월 한달 동안 등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으므로 클래스 규모 등을 결정하기 전에 개학 전까지 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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