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수용된 아동 570명 부모 찾아줘라”
2018-08-06 (월) 07:49:58
조진우 기자
연방판사가 이민당국의 밀입국자 격리수용 조치로 인해 부모와 격리 수용된 아동 570여명에게 부모를 끝까지 찾아줘야 한다고 연방정부를 압박했다.
다나 사브로 연방판사는 지난 3일 법원 컨퍼런스에서 “연방정부가 부모를 찾아주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고아가 될 것”이라며 “이번 문제는 100% 연방 정부의 책임이기 때문에 아이의 부모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밀입국 부모와 헤어진 아동 2,600여 명 중 1,979명이 연방법원의 명령으로 재결합했지만 여전히 572명은 부모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부모를 만나지 못한 410명의 아이 부모는 이미 추방됐거나 자발적으로 출국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지 않다. 또 68명은 부모가 미국에 있으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법무부는 외국으로 추방된 부모 중 13명의 위치만 확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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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