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억달러 메가 복권당첨 주인공은… 2달러씩 공동구매한 회사동료 11명

2018-08-04 (토) 0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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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추첨에서 캘리포니아 복권 사상 최다 상금으로 기록된 메가밀리언 복권 5억4,300만달러 잭팟의 주인공은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11명의 동료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에 따르면 이날 1등에 당첨된 메가밀리언 티켓은 북가주 산호세의 어니스 리커에서 판매된 것으로 샌타클라라 카운티 지역의 한 파이낸스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11명이 공동 구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당첨자는 평소에 함께 복권을 구입하지는 않았으나 당시 메가밀리언스의 상금이 5억달러가 넘었다는 소식을 듣고 1인당 2달러씩을 내 함께 산 복권이 천문학적 액수의 잭팟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이들은 다니는 회사의 이름이나 자신들의 신원은 공개하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들 11명의 대표격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밝힌 로날드 레예스는 “우리는 회사에 계속 다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당첨자들은 일시불로 1등 잭팟 상금을 수령할 경우 3억2,050만달러를 받게되는데, 11명이 이를 나누면 1인당 약 2,900만달러(세전)씩이 돌아가게 된다. 여기에서 연방과 주 세금을 떼면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대략 1,700만 달러씩인 셈이다.

한편 이 잭팟 티켓을 판매한 리커스토어 업주도 판매 보너스로 100만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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