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정치인들 비난대열 동참

2018-08-03 (금) 07:29:0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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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보그나 팰팍시장후보 한인사회 비하

▶ 와인버그·존슨 의원 등

뉴저지 정치인들 비난대열 동참

고든 존슨 뉴저지주하원의원이 2일 뉴저지한인회관을 방문해 박은림(오른쪽) 회장과 앤소 니 윌리 샘보그나 후보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회>

미 주류 정치인들이 팰리세이즈팍 시장선거에 출마한 앤소니 윌리 샘보그나 후보의 한인사회 비하 행태에 대한 비난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로레타 와인버그 뉴저지주상원의원은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팰팍에서 한인사회를 상대로 한 인종차별적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전제한 뒤 “노골적으로 한인 정치인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샘보그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패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팰팍에서 다시는 한인사회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함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고든 존슨 뉴저지주하원의원도 2일 뉴저지한인회를 방문해 박은림 회장과 샘보그나 후보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재발 대책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샘보그나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지한 한인후보에 투표하지 말라’라는 글을 게재한 이후<본보 7월20일자 A1면> 미 주류 정치인들이 공식 반응을 보인 것은 와인버그와 존슨 의원이 처음으로 향후 이같은 움직임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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