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롱아일랜드/ “노을진 해변서 사랑의 언약을”

2018-08-02 (목) 08:02:46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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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헴스테드 타운, 지난달28일부터 3개 해수욕장서 결혼식 허용

▶ 포인트 룩아웃 타운·리도비치·휼렛포인트

롱아일랜드/ “노을진 해변서 사랑의 언약을”

토요일 해질무렵 결혼식을 할 수 있는 리도비치

롱아일랜드/ “노을진 해변서 사랑의 언약을”

토요일 해질무렵 결혼식을 할 수 있는 리도비치



“백사장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을 함께하겠다는 로맨틱한 서약식을 허가합니다.”

헴스테드 타운이 타운내 해수욕장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어 이색을 띄고 있다.
헴스테드 타운의 로라 질린 수퍼바이저와 실비아 카바나 타운 클럭은 지난주말인 7월28일부터 타운내의 3개의 해수욕장에서 결혼식을 허가하기 시작했다.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곳은 포인트 룩아웃 타운 (Point Lookout Town Park), 리도 비치( Lido Beach) 그리고 휼렛 포인트(Hewlett Point Park)이다.

이 타운은 지정된 3개 해수욕장에서 여름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 결혼식을 허락한다.

실비아 타운 클럭은 “지난해 결혼 신청이 20% 늘어나는 등 결혼식을 원하는 타운 커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타운 사무실이 닫혀 있어도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린 수퍼바이저는 “대부분의 커플들이 주중에는 일하느라고 바쁘기 때문에 주말 결혼식을 선호하는데 장소 부족으로 지연되거나 장소 물색으로 고생하는 것을 봐왔다”며 “행복한 결혼식을 돕기 위해 이런 결정을 하게됐는데 해변은 가장 아름답고 잊지 못하는 결혼식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헴스테드 타운 해수욕장 결혼식에 대한 문의는 516-812-3014로 하면 된다.

<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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