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존 리우, 과거 수차례 특목고 시험 변경 주장”

2018-08-02 (목) 07:41:4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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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벨라 의원, 정치 상황따라 입장 변경 힐난

뉴욕시 특수목적 고등학교 입학시험 폐지 문제가 올해 뉴욕주 선거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경쟁 후보인 존 리우 전 뉴욕시감사원장이 과거 특목고 입시정책 변경을 촉구한 바 있다며 공세에 나섰다.

아벨라 의원은 1일 “리우 후보는 과거 주감사원장과 시장후보 시절 여러 차례 특목고 입시제도가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하고 “지역 주민들은 정치 상황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바꾸는 정치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리우 후보는 지난 2012년 뉴욕시감사원장 재직 당시 “입학시험만으로 입학생을 결정하는 현행 제도는 문제점이 많고 불공정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리우 후보는 지난달 뉴욕주상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제도가 변경돼서는 안된다”면서 “주상원에 당선된다면 반드시 뉴욕시 특목고 입학시험 폐지 법안을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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