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의 조승우와 이동욱이 3개과 지방 이전을 두고 맞붙었다.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 3개과 이전을 둘러싼 뜨거운 암투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보훈(천호진 분) 원장이 부원장 김태상(문성근 분)의 집에서 추락사한 가운데 총괄사장 구승효(조승우 분)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센터 3개 과가 지방 낙산의료원으로 내려가라는 갑작스러운 지시를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사들이 반발하고 지방의료원 파견에 대해 의사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시작했다. 갑작스레 나타난 구승효에게 해당 문제의 부당함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모두가 일당백으로 밀리며 속수무책이 되어갔다.
다른 사기업을 경영하던 방식을 병원에 적용하려는 구승효는 "병원 가동률을 90%로 높이자. 장사의 기본이 뭐냐. 회전율 아니냐. 수술실도 마찬가지다. 10시간 중에 가동시간이 6시간밖에 안 된다. 비싼 차를 차고에 넣어놓는 것과 다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였다.
예진우(이동욱 분)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과를 돌아다니면서 고군분투하고 결정적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예진우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과 등 파견이 결정된 3개 과가 가장 수익률이 낮은 3개 과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동생 예선우(이규형 분)을 통해 복지부에서는 지원금을 내랬는데 병원 측이 알아서 지방이전을 결정해 발령까지 냈다는 이야기 또한 들었다.
한편 병원 장비를 하나하나 눈으로 공부하고 확인하던 구승효는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수술실에서 쓰러져 자고 있는 주경문(유재명 분)을 보고 수술복을 덮어줬다. 구승효는 주경문에 대해 유일한 타학교 출신이자 모든 환자를 거절하지 않는 성품에 실력에도 이견이 없으나 따돌림이 심했다는 보고 내용을 떠올렸다.
한편 상국대학교 병원 게시판에는 죽은 이보훈 원장의 아이디로 상국대학교 병원의 과별 수익률 자료와 함께 "인도적 지원이 아닌 자본 논리에 의한 퇴출"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병원이 발칵 뒤집혔다. 구승효는 왜 2달전 수치냐며 의심을 품었다. 한편 주경문은 예진우가 글을 쓴지 안다는 듯 "원장님이 많이 그리웠나봐"라고 넌지시 말했다. 그는 주차장에서 다시 예진우를 직접 마주하고 글을 올렸냐고 물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