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역 관광객센터 내년 초 이전
2018-07-21 (토)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지난 40여 년간 바트 파월역에서 자리를 지킨 SF시 관광객센터가 올해 말 모스코니 센터로 이전한다.
현재 900 마켓 스트릿 ‘할리디 플라자’에 위치한 센터는 이번 해 12월21일까지 운영되며 새 위치에서 내년 1월2일 개장한다.
현재 모스코니센터는 총 5억 5,100만달러가 들어가는 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며 내년 1월3일 신축동 개장이 예정돼 있다. 모스코니센터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SF시에서 기존 컨벤션시설 전체 면적의 21%인 50만 제곱피트가 늘어나게 된다. 사우스 홀 확장은 지난 11월 완료됐다.
할리디 플라자 관광객센터는 1976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SF시가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향후 부지 활용계획은 미정으로 알려졌다. SF여행국은 새 관광객센터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5시까지, 주말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안재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