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할렐루야축구단’ SF 온다

2018-07-19 (목) 손수락 기자
크게 작게

▶ 29일, 팔로알토서 지역한인 축구 연합팀과 친선 경기

▶ 이영무 감독. 상항제일장로교회 등 3곳 교회 간증집회

‘할렐루야축구단’ SF 온다

오는 28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는 할렐루야축구단. 친선경기와 간증집회를 갖는다.

스포츠를 통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오고 있는 할렐루야축구단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방문하여 친선경기와 선교 간증집회를 갖는다.

이영무 목사<사진>를 감독으로 한 할렐루야 축구단은 오는 28일(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여 29일(일) 오후 5시 전세계 한민족축구대회 북가주 대표팀 및 북가주 축구연합팀과 친선 경기를 펼친다. 할렐루야축구단은 선수 18명과 스태프 5명 등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 선수제자훈련 수료생 6명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980년부터 할렐루야축구단의 선수 겸 트레이너를 시작으로 코치와 감독으로 축구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이영무 감독(65)의 간증집회는 29일(일) 오전 11시 상항제일장로교회(담임 박용준 목사)에서 열린다. 이어 이날 오후 2시에는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 8월 1일(수) 오후 7시 30분에는 헤이워드 크로스웨이교회(담임 이찬우 목사)에서 간증집회를 갖는다.


이영무 감독은 현역 시절 국가 대표와 프로 축구 경력을 갖춘 지도자로서 공격형 미드필드의 쉐도우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었으며 골을 넣고 기도하는 ‘기도 세레머니’의 원조이다. 이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축구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 1992년 목사 안수를 받고 축구를 통한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할렐루야축구단의 이번 샌프란시스코 방문은 동 선교단의 2018 북중미 축구 선교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할렐루야축구단은 7월 9일 멕시코 시티를 시작으로 로스엔젤레스를 거쳐 28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다.

축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초청 친선 경기 및 축구 교실을 개최, 현지 사역을 돕고 있다. 또 한인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를 위로하며 축구 선교사역을 소개한다.

한국 청소년 축구 구세홍 전 대표 선수는 “할렐루야축구단이 스포츠를 통해 복음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에 교회와 뜻있는 동포들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할렐루야축구단과 북가주 연합팀 친선경기
일시: 2018년 7월 29일(일) 오후 5시-7시
Mayfield Soccer Field
2650 El Camino Real, Palo Alto, CA 94306
연락처: 이현수 (510)552-7441. (415)710-5607(구세홍)

▲감독 이영무 목사선교 간증집회
2018년 7월 29일(일) 오전11시 상항제일장로교회(담임 박용준 목사)
333 Tunnel Ave. San Francisco. (510)552-7441(이현수)

▲2018년 7월 29일(일) 오후 2시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
4435 Fortran Dr., San Jose. (408) 263-5100(교회)

▲2018년 8월 1일(수) 오후 7시 30분.
헤이워드 크로스웨이 교회(담임 이찬우 목사)
21353 Foothill Blvd., Hayward. (510)566-9478

<손수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