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V 3곳 서비스 시간 연장
2018-07-18 (수) 12:00:00
신영주 기자
긴 대기시간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자 DMV가 3곳의 서비스 시간을 연장했다.
평균 대기시간이 3-5시간인 산호세 드라이버 라이센스 프로세싱센터와 오클랜드 클레어몬트 DMV 사무소 두곳은 이번주부터 일주일에 4일(월, 화, 목, 금) 오픈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에 문을 연다.
또 플레즌튼 DMV는 첫째, 세번째 토요일 서비스 시간을 오전 8시-오후 1시에서 오전 8시-오후 5시로 8월 4일 토요일부터 연장한다.
DMV측은 연방정부에서 요구하는 리얼ID를 발급하기 시작한 지난 1월 22일 이후부터 직원들이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DMV측은 2020년 10월이 되면 리얼 ID법에 따른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다시 받아야만 이를 이용해 국내선 항공기 탑승과 연방 건물과 군부대 및 핵 관련 시설 출입등을 할 수 있게 되므로 아예 리얼 ID법 규정에 맞는 새 운전면허증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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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