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로밸리 지진
2018-07-17 (화) 10:29:37
신영주 기자
캐스트로밸리에서 15일 낮 12시경 규모 3.0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캐스트로밸리 북서쪽 1마일, 헤이워드지진대 3마일 깊이에서 일어났다.
미지질조사국(USGS)은 800여명 베이지역 주민들이 이번 지진의 진동을 감지했다고 보고했으며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1868년 헤이워드지진대(산파블로에서 프리몬트까지)에서 규모 6.8의 빅원이 일어난지 올해 딱 150년이 되자 지질학자들은 헤이워드지진대를 두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경고해왔다. 특히 헤이워드지진대와 로저스크릭지진대가 함께 파열될 경우 빅원이 터질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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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