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총격으로 3세 아동 부상당해
2018-07-14 (토)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오클랜드에서 총격으로 3세 아동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9시38분께 이스트 오클랜드 80번 애비뉴 1600블락 부근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향해 누군가 수 차례 총을 발사했다.
차 안에는 3세 남자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타고 있었으며 총격으로 인해 총탄 파편이 튀어 아이가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모자는 지난 달 발생한 살인사건 피해자의 추도예배에 참석한 뒤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는 오클랜드 어린이병원에서 회복중이며 안정을 찾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에 5천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수배에 나섰다.
<안재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