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시장도 ‘ICE 해체’ 법안 지지

2018-07-13 (금)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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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이 이민단속 전담기구인 이민세관단속국(ICE)를 폐지하는 법안을 지지했다.

샤프 시장은 마크 포컨 연방하원의원(민주, 위스콘신)이 지난달 28일 발의한 ICE 폐지 법안을 지지한다”면서 “ICE는 주민들의 기본인권을 침해하고 지역사회를 파괴했다”고 10일 밝혔다.

ICE 폐지 법안에 지지서명한 정치인은 150여명이며, 베이지역에서는 샤프 시장 외에도 스캇 위너 주상원의원, 레베카 카플란 오클랜드 시의원, 아다 레시노스 리치몬드 시의원 등이 동참했다.

샤프 시장은 지난 2월 ICE 급습을 미리 경고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맹비난을 받아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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