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살리나스시 자랑스런 시민상 수상
2018-07-12 (목) 12:00:00
이수경 기자

이문회장이 살리나스 시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스티브 멕세인 시의원, 조 건터 시장, 킴벌리 크랙 시의원, 이문 회장, 이상순 서귀포시장.[사진 몬트레이 한인회]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이 살리나스 시에서 수여하는 ‘살리나스 자랑스런 시민상’을 받았다.
살리나스 시의원 6명의 공동 추천을 받아 지난달 25일 살리나스 시청홀에서 조 건터 시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이문 회장은“한인으로서 이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문 회장의 이번 수상은 살리나스시와 한국 서귀포시의 자매도시 체결 및 살리나스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살리나스시 관계자는 “이문 회장은 살리나스 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야구부에 매년 유니폼을 도네이션 하고 있으며, 지역 공립학교에 설립된 ‘한국어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을 알리고 한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는 등 살리나스시 교육문화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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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