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일즈포스 트랜짓센터 다음달 개장

2018-07-12 (목)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크게 작게
SF의 새 버스터미널이 다음 달 개장한다.

다음 달 12일(일)에 문을 여는 세일즈포스 트랜짓센터에서는 이스트베이와 SF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공사에는 총 22억달러가 들어갔으며 세일즈포스사가 25년간 1억 1천만달러 규모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세일즈포스의 이름을 갖게 됐다.

개장 전날에는 건물 전체가 개방되며 개장 축하파티가 열린다. 건물 꼭대기에는 5.4에이커 넓이의 공원이 조성됐다. 또한 홀 곳곳에 예술작품이 전시돼 이전 트랜스베이 터미널의 삭막함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트랜스베이 터미널은 1939년 개장해 2010년까지 운영됐으며 이후 임시로 빌 St과 하워드 St에 야외 터미널이 설치돼 운영됐다. 8월12일 오전 5시부터는 모든 버스 운행이 새 터미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안재연 인턴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