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렐 SF임시시장, 브리드 재선 지지

2018-07-12 (목)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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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정책수행에 도움”

런던 브리드 반대편에 섰던 마크 파렐 SF임시시장이 시장으로 당선된 브리드의 재선을 돕겠다고 발표했다.

8일 파렐 임시시장은 “에드 리 전 시장의 잔여임기를 채울 브리드가 16개월만에 다시 재선에 도전해야 한다”면서 “단기간에 시장이 교체되면 장기정책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힐러리 로넨 수퍼바이저는 “시장 후보자를 결정하는 것은 유권자의 몫”이라며 “파렐의 지지 선언은 비민주적”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지난 6월 SF시장 보궐선거에서 1순위 후보 득표율은 런던 브리드 36.7%, 마크 레노 24.4%, 제인 김 24.2%로 나타났다. 최종 순위선택제 결과는 브리드가 50.5%로 레노(49.4%)를 제치고 시장에 당선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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