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가 7일 새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은경 위원장, 이종혁, 김동열, 윤지해 위원.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경)가 오클랜드 레익 메릿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번 박물관 추진위원회 사무실은 북가주 광복회(대한민국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윤행자 회장의 특별한 배려로 마련하게 됐다.
윤행자 회장은 출범한지 4년이 넘은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사무실도 없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자신의 사무실을 월 10달러에 임대해 주었다.
지난 6월 9일 정식 임대 계약을 체결한 한인박물관 추진위원회는 2층일부는 사무실, 3층은 회의실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인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간단한 내부 수리를 한후 7월 7일 새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건물 입구에 현판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박물관 추진위는 '사라지는 것을 찾아서’ 강연과 '영상 인터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소 :1805 3rd Ave. Oak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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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