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임 무용단 초청돼 14일 전통문화 공연
이정임 무용단(사진)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LA 에코팍에서 열리는 연꽃축제(Lotus Festival)에 초청돼 한국 무용을 공연한다.
올해로 38주년을 맞는 LA 에코팍 연꽃축제는 매년 10만여 명이 관람하는 인기 축제로, 남가주 지역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장이다.
매년 각 국가 커뮤니티들이 돌아가면서 호스트를 맡고 있는데 올해는 중국계 커뮤니티가 호스트 역할을 맡아 축제를 치른다.
이정임 무용단은 지난 1998년부터 이 축제에 참가하기 시작한 이후 15년 간 남가주 주민들에게 한국 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해왔다.
올해도 에코팍 연꽃축제에 초청된 이정임 무용단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6시15분부터 메인스테이지에서 20여 명의 단원들이 화관무, 초립동, 부채춤 등을 선보이게 되며, 문화사랑 장구학당 북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에코팍 연꽃축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의 민속 무용 공연과 전통예술 시범 및 전시회를 비롯해 커뮤니티를 위한 건강, 교육, 주택, 교통 정보 제공 행사들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소 751 Echo Park Ave. LA, CA 9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