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청소년 리더십, 역사문화 캠프 열린다

2018-07-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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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과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김응호)가 차세대 한인 리더 및 민주 시민 육성을 위해 2018년 청소년 리더십 역사문화 캠프를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웨스트힐 한국학교(West Hills Presbyterian Church)에서 개최한다.

이 캠프는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멘토들의 강의와 토론, 발표를 통해 차세대들에게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 프로그램과, 한국 역사, 한인 이민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정체성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캠프의 강사는 캘리포니아주 교육부가 채택하는 교과서 ‘역사 및 일반사회과’에 한국 관련 내용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한 에코코리아 최미영 대표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이자 안수산 여사의 장남인 필립 안 커디씨가 나와 미주 한인이민사 및 가족사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20달러다.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kosaa.korean.net), 캠프 주소 23350 Welby Way, West Hills, CA 91307, 문의 (213)388-3345, (213)38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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