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실천 여름 시즌이 적기”
2018-07-03 (화) 12:00:00
한인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인금연센터(ASQ·Asian Smokers‘ Quitline)가 야외활동이 잦은 여름이 금연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강조했다. 연초에 세웠던 금연계획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자 자녀들의 방학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밝혔다.
한인금연센터가 권장하는 여름 금연 실천 팁은 ▲금연하고 싶은 이유를 모두 적은 후 매일 그 이유를 읽어보며 금연을 다짐한다 ▲공원을 산책하거나 등산하면서 흡연욕구를 넘기는 동시에 운동 효과를 얻는다 ▲ASQ 한인금연센터로 전화해 금연서비스를 무료를 받는다 ▲휴가중에는 흡연 유혹을 일으키는 것들을 피한다 등이다.
ASQ 한인금연센터 프로젝트 매니저 체리 엥씨는 “금연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할수록 완전한 성공에 가까이 간다”고 금연 시도자들을 독려했다.
ASQ의 서비스는 금연 성공률을 두 배 높인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흡연자의 친구나 가족도 흡연자를 도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다.
ASQ의 금연 돕기 서비스는 숙련된 전문 금연 상담원이 일대일 한국어 전화 상담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금연 책자도 무료로 제공한다. 자격 요건이 되는 흡연자에게는 2주 분량의 니코틴 패치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ASQ의 한국어 금연 상담 핫라인(800-556-5664)은 매주 월~금 오전 7시~오후 9시(LA시간) 사이에 운영되고 있다. 또 웹사이트(www.asq-korean.org)를 통해서도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