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밀알 사랑의캠프 CSU롱비치서 개막, 오늘 퀸 메리 축하파티

28~30일 롱비치에서 실시되는 2018 밀알 사랑의캠프 참가자와 봉사자가 함께 마주 보며 웃음 짓고 있다.
남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이 실시하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2018 밀알 사랑의캠프’(Camp AGAPE)가 지난 28일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발달장애인과 봉사자들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박3일의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밀알 사랑의캠프는 ‘용감한 친구들: 정상을 향해’(Tough Buddies: Reach to the Summit)를 주제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칼스테이트 롱비치 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용감한 친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자원 봉사자들과 짝은 지어 캠프다. 5세 이상 발달장애 청소년들과 9학년 이상 자원봉사자들이 한 조가 되어 익숙한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를 떠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마음껏 뛰노는 신나는 캠프다. 성찬식과 세족식, 댄스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밀알 캠프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남가주와 북가주, 밴쿠버 등 서부지역 밀알 연합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과 23일 사람의캠프 자원봉사자 웍샵을 통해 남가주 밀알선교단은 발달장애청소년, 중증재가장애인 및 시설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의 벽을 뛰어넘어 성경 말씀과 자연을 통해 찬양하고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또, 육포, 얼굴 미용팩, 커피방향제, 참기름, 들기름, 캐나다산 차가버섯 가루, 자연산 유기농 대추 과자 등 사랑의캠프를 위한 펀드레이징 물품을 마련해 180달러를 후원하면 장애청소년 1명이 캠프에 참가하는 참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한편, 29일(오늘) 오후 7~9시 밀알 사랑의캠프를 후원한 롱비치 퀸 메리(Queen Mary) 브리태니아 살롱 앤 덱에서 축하행사로 댄스파티가 열린다. 개인 후원 300달러. 문의 (562)229-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