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SF서 뺑소니 2건

2018-06-29 (금)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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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에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가 붙잡혔다.

28일 오전 0시57분경 경찰이 바인 St. 900블럭 부근에서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도주하는 운전자를 붙잡아 뺑소니 혐의로 중범죄를 적용해 체포했다.

이 사고로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포함해 최소 7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사고를 낸 차량에 탑승한 다른 한 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원인은 음주나 약물 사용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7일 낮 SF에서는 한 차량이 도시 투어중인 자전거 택시를 치고 도주했다.

이날 오후 4시15분께 엠바카데로 부근 샌섬 St.에서 발생한 사고로 자전거 택시를 이용하던 4인 가족이 경상을 입었고 택시기사가 크게 다쳤다. 이들 중에는 5세와 8세 아동도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금색 세단은 마지막으로 베이브리지 쪽으로 향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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