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국, 현대·기아차 엔진화재 조사 확대
2018-06-28 (목)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원인 모를 엔진 화재가 사건이 연달아 발행한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NHTSA는 이날 플로리다 출신 빌 넬슨 상원의원에 보낸 서한에서 지금까지 현대와 기아 차량이 충돌했을 때 혹은 그런 사고가 없는데도 엔진에 불이 난 사례를 402건이나 신고받
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디 킹 NHTSA 부국장은 서한에서 넬슨 상원의원에게 당국이 충돌사고와 관계없는 엔진화재도 포착하고 있다면서 현대와 기아 차량의 엔진 이상을 신고한 많은 소비자가 불이
난 사실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