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의사협회(회장 양학봉)가 대한한의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7월20~22일 라스베가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격년제로 열려 올해 16번째인 가주한의사협회 학술대회에는 통증 척추 전문의인 자생한방병원 회장 신준식 박사, 중국 방제 전문의인 북경중의대학의 왕신페이 교수, 맥진의 달인인 대한맥진학회 회장 황제욱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신준식 박사는 미국에서 최초로 ‘동작침법’을 공개하며 실습 위주로 강의하고, 중국 동한시대에 저술된 의서인 ‘금궤요략’의 권위자인 왕신페이 교수가 현대에도 임상적으로 빛나는 효용 가치를 전수한다. 또 황제욱 박사는 본인이 직접 개발한 ‘맥진기계’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한다.

가주한의사협회의 양학봉 회장은 “한국에서 수차례 강연으로 이미 실력이 입증된 강사들로 모시기 힘든 분들을 미국까지 오시게 했다”며 “많이 배워야 더 좋은 진료를 할 수 있으니 많은 한의사들이 오셔서 내공이 충만해지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2016년 신축된 라스베가스의 엑스칼리버 로얄 호텔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총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호텔식 뷔페 식사가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밴드(http://band.us/@akamac)나 텍스트(213-915-7481) 또는 이메일(akamac00@gmail.com)로 가능하다. 가주한의사협회 웹사이트(www.akamac.us) 참조. 문의 (213)382-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