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카운티 화재 피해 확산
2018-06-27 (수)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레이크카운티에서 발생한 관목지대 화재 면적이 이틀 새 11,500에이커로 확대됐다.
23일 오후 5시께 시작된 산불은 25일 아침 8천여 에이커, 25일 밤 11,500에이커로 확대됐다. 불길은 26일 현재까지 계속해 번지고 있으며 화재 진압률은 5%에 그치고 있다. 주택 22채가 전소됐으며 소방차 32대와 소방관 240여 명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25일 오후 3시께 소방국은 더블이글랜치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발표했다.
9430 레이크 스트릿에 적십자사 대피소가 설치됐으며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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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