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아 ‘샌호아킨 국립묘지’ 16년차 참배행사를 갖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 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리면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북가주지회(회장 유재정), 북가주월남전참전자회(회장 낭화식), 해군협회 미서부지부(회장 최호섭),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회장 한경림), 이스트베이한미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 공동주최하며, 충혼탑의 헌화를 비롯한 추모식과 6.25 기념식, 2,550여 위가 모셔진 전몰용사 묘역 참배, 참배기념 추모식수 및 6.25 참전 유물전시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참배 후에는 152번 도로 정상에 위치한 인공호수 ‘샌 루이스 댐’ 관광이 이어집니다.

참가희망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56인승 관광버스가 이날 오전 산호세 지역과 EB지역에서 출발합니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점심이 제공됩니다.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는 이번 행사에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일시: 6월 23일(토) 낮 12시-오후 1시 30분
▶장소: 샌호아킨 국립묘지(32053 McCabe Rd., Gustine)
▶단체버스 출발 및 장소
산호세 지역: 23일 오전 8시 산호세 로렌스플라자내 갤러리아 마켓(3531 El Camino Real Santa Clara)/EB 지역: 23일 오전 9시 이스트베이노인회관(1723 Telegraph Ave., Oakland)
▶문의: 유재정 회장 (408)318-5212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