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1비자 취득자 경제 도움’

2018-06-19 (화)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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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주민 78% 응답

SV고용붐으로 H-1비자(전문직 취업비자) 취득률이 높은 베이지역은 H-1비자 취득에도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밸리 리더십그룹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이지역 주민 78%는 H-1비자 취득자들이 베이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1%에 지나지 않았다.

또 베이지역 주민 51%는 불법체류자가 베이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였다.


H-1비자 제한량을 늘려한다고 답한 비율은 28%였으며 현상태 유지 비율은 43%, 감소해야 한다는 비율은 2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민 44%는 H-1 비자 획득자가 미국민의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응답한 반면 베이지역 주민은 23%에 그쳐 H-1 비자 취득자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베이지역 주민 40%는 H-1비자 취득자들이 고급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응답해 미 전역 30%와 차이를 보였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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