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리치몬드 침례교회 “멕시코 땅에 가서 복음 전한다”

2018-06-14 (목) 손수락 기자
크게 작게

▶ 멕시코 단기선교 동참자 모집

▶ 7월2일-7일 실시

리치몬드 침례교회 “멕시코 땅에 가서 복음 전한다”

리치몬드 침례교회가 올해 멕시코 단기선교 계획을 발표하면서 선교에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선교팀장 김동율 집사. 김경찬 담임 목사. 선교코디네이터 남성현 장로.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비전으로 삼고있는 리치몬드 침례교회가 오는 7월초 멕시코 단기선교에 나선다.

리치몬드 침례교회의 단기선교는 오는 7월 2일(월)부터 7일(토)까지 5박 6일 동안 멕시코 티후아나 및 인근 인디오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리치몬드 침례교회 김경찬 담임 목사는 “매년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주님께서 명하신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올해도 단기 선교에 나서게 됐다”면서 “선교에 뜻이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가지 못하는 개인 혹은 가족들의 동참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를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의 멕시코 단기선교선교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한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선교 코디네이터인 남성현 장로는 “멕시코 선교는 여행 시간및 비용절감, 개인및 가족,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선교 효과가 크다”면서 “이에 단기 선교 참가자 모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리치몬드 침례교회의 올해 단기선교는 7월 2일(월) 멕시코 티후아나에 도착하여 3일(화)과 4일(수)에는 생명의 떡 교회와 높은 뜻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VBS)와 교회당 시멘트 공사를 하게 된다. 이어 5일(목)에는 갈보리교회에서 어린이 사역과 지붕 보수,6일(금)에는 떡갈나무교회에서 역시 어린이사역과 지붕 보수공사등을 실시한다.

또 리치몬드 침례교회는 단기 선교와 아울러 캄보디아와 내몽고,루마니아 등 기관및 협력선교도 하고 있다. 그리고 북가주 농아교회와 개척교회 3곳등 지역 선교와 매월 리치몬드지역 노숙자 대접등 구제에도 힘쓰고 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는 올해 청소년 단기선교는 남침례교단 청소년 하기 선교 프로그램에 의거 한광훈 목사 리더로 위스콘신 메디슨주에서 6월 19일부터 26일 실시한다. 그리고 오는 8월 7일-10일에는 지역내작은 교회와 타민족 어린이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여름성경학교도 개설한다.

김동율 선교팀장은 “리치몬드교회의 멕시코 선교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선교지에 가서 나눠줄 신발과 의류,이불등의 도네이션도 부탁했다. 단기선교 참가비는 어른 300달러,중고생 150달러,초등학생 100달러.

문의 전화 (510)234-8228. office@richmondchurch.org

<손수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