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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에게 빛을” 벨리하나로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

2018-06-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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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에게 빛을” 벨리하나로교회,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

채효기 목사(왼쪽)가 조정진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 및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10일 밸리하나로교회(담임목사 채효기) 주일예배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조 목사는 “벨리하나로교회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지속해 온 것으로 미주지역 생명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밸리하나로교회가 적극 협력하고 앞장서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채효기 목사는 ““각막이식을 대기 중인 고국의 시각장애인이 한인 교회의 도움을 통해 빛을 보게 되는 기쁨이 더욱 늘어나길 소망한다”고 후원소감을 밝혔다.


조 목사는 해외 장기기증 캠페인 운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미주 지역을 방문했다. 조 목사는 서부지역 밸리하나로교회를 시작으로 뉴욕과 워싱턴 등의 지역에서 한인교계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의 (010)3899-0126
kwdonati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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