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가정집 들이받은 운전자 출동 경관 공격해 부상입혀
2018-06-08 (금) 12:00:00
안재연 인턴기자
오클랜드에서 언덕길을 달리던 차가 나무를 들이받고 공중에 떠 가정집 지붕에 쳐박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6시께 오클랜드 동물원 부근 북쪽 골프 링크 로드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911에 신고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차량에서 나와 걸어다니고 있다가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하자 공격적으로 돌변했다. 응급 처치를 시도하는 대원들을 척추 교정판으로 공격하는 한편 이를 제지하려던 경찰관을 공격해 큰 부상을 입혔다.
이 운전자는 체포된 후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당한 경찰관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안재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