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서 소녀들에 부적절 터치 7명 체포
2018-06-01 (금) 07:36:30
신영주 기자
로즈빌 골프랜드-선스플래시 워터파크에서 미성년 소녀들을 부적절하게 터치한 혐의로 남성 7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28일 메모리얼데이에 14세 미만 소녀들에게 음탕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으나 30일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플래이서 카운티 검찰은 목격자 진술 확보 및 CCTV 영상 수집 등 기소할만한 증거가 부족해 일단 석방했으나 이들은 오는 27일 법정에 다시 출두해야 한다고 밝혔다.
로즈빌 경찰국은 경찰국 페이스북에 용의자 7명은 서로 잘 아는 사이로 부적절한 접촉을 하기 위해 공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들이 워터파크 보안요원에게 재빠르게 신고해, 경찰이 출동 수 있었다면서 용의자들의 공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용의자 7명(18세부터 34세까지) 중 5명은 펀잡어(인도 북서부와 파키스탄 북부 지역 언어)를 사용해 통역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