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메다 카운티와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경계선 지역에서 30일 산불이 일어났다.

‘그랜트 산불(Grant Fire)’이라고 불리는 이 산불은 인근 7개의 작은 산불이 모여 형성한 산불로 오후 1시경에 발생했으며 알타몬트 패스 인근 지역을 따라 30일 저녁까지 500 에이커를 불태웠으며, 31일 현재 80% 진압됐다.

가주 산림보호 및 화재예방국의 스캇 맥린 대변인은 “산불은 현재 불어오는 시속 40~50 마일의 강풍으로 인해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근 건물 두 어채가 산불 피해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에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