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에 가볼만한곳] ‘모래밭이 미술관으로’ 모래성 쌓기 대회

2018-05-31 (목) 01:43:35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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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볼만한곳] ‘모래밭이 미술관으로’ 모래성 쌓기 대회
■제52회 모래성∙조각 경연대회

토요일 알라메다에서 모래성 쌓기 대회가 열린다. 모래성은 모래밭에서 찾을 수 있는 모래와 자갈, 조개껍질, 나무조각 등만을 사용해 쌓아야 하며, 삽으로 흙을 뜨거나 화분과 양동이 등으로 모양을 잡는 것과 같이 작업에 도구를 이용하는 것은 허용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참가자로 등록하면 바로 쌓기에 들어갈 수 있으며 12시부터는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는 디자인, 디테일, 테크닉, 정갈함(neatness)의 네 가지 기준으로 이뤄지며 12세 이하, 13세 이상, 가족단위의 세 그룹에서 경쟁이 이뤄진다.

▲일시: 6월 2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장소: Robert Crown Memorial State Beach Park, Otis & Westline Drive, Alameda
▲참가비: 무료


■2018 Learn To Row Day

토요일은 ‘전국 조정 강습의 날’로서 캘리포니아에서는 이 날 레드우드 시티에서 무료로 조정을 배울 수 있다. 이 행사는 12세에서 9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평소 조정에 관심이 있다면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초적인 노젓기와 배 다루는 법, 안전수칙 등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야외 행사인 만큼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등이 필요하고 웨이버에 서명이 필요하다.

▲일시: 6월 2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장소: Bair Island Aquatic Center (BIAC), 1450 Maple St, Redwood City
▲신청 및 양식 다운로드: https://gobair.org/event-2854741

■2018 Grillin’ in the ‘Mo 파티

매년 이맘때 SF 필모어지구에서는 여름 축제의 시작으로 바베큐 파티와 블루스∙재즈 파티가 결합된 “Grillin’ in the ‘Mo”가 열린다. 해밀턴 센터에서 무료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2달러에 푸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바베큐 그릴에서 스낵이 제공되며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놀이기구, 솜사탕 등도 준비된다.

▲일시: 6월 2일(토) 오후 12시~오후 5시
▲장소: Hamilton Recreation Center, 1900 Geary Blvd, SF
▲정보: http://thevillageprojectsf.org/vp/field-trips-events/grillin-in-the-moe/

사진 funcheap

<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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