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무용그룹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SF국제예술제(SF International Arts Festival, SFIAF) 참가 공연을 31일(오늘) 오후 8시 SF코웰극장에서 펼친다.
이번 SFIAF 공연에서 앰비규어스는 ‘인간의 춤(Rhythm of Human)’을 주제로 사회라는 큰 틀에서 자신의 리듬을 잃은 채 세상의 리듬을 탈 수밖에 없는 현대인의 비애를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아티스트 리셉션이 열린다.
2007년 창단한 ‘앰비규어스(Ambiguous)'는 2008년 데뷔작인 <볼레로>로 현대무용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잇달아 <바디콘서트>, <공존>, <실수>, <인간의 리듬> 등의 작품으로 2010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작품상, 2014 비평가협회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한인문화원(원장 신정은)은 29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공연단을 맞았고 공연단은 SF총영사관이 SF고려정에서 마련한 환영디너에 참석했다.
샌프란시스코한인문화원은 지난 2009년 초인극단의 ‘선녀와 나뭇꾼’팀을 초청해 SFIAF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티켓 구입은 http://www.sfiaf.org/2018_ambiguous_dance에서 할 수 있다.
▲장소: Cowell Theater(2 Marina Boulevard, SF)
▲티켓: Early Bird 15달러, General Admission 25달러
▲문의: 신정은 원장 (415)940-0503, diane@koreanculture.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