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메모리얼데이를 시작으로 주중에도 여름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28일 길로이 96도, 리버모어와 콩코드 95도, 산호세 91도, 오클랜드 81도, SF 77도까지 최고기온이 올라, 그동안 흐리고 기온이 낮았던 5월의 회색빛 날씨를 뒤엎었다.
국립기상청은 주초 베이 내륙이 80도대를 넘는 날씨를 보이다가 31일(목)에는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2-3도 가량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6월 1일(금)에 다시 80도대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산타클라라카운티 곤충방역국(Vector Control District)은 기온이 높아지면서 모기와 진드기도 증가했다면서 집안의 고인 물을 없애고,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