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KONO 한국문화축제’ 출연진
▶ 6월 1일 Oak 텔레그래프 27가...코노,EB한인회,EB노인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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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코리아타운의 위상을 드높이는 ‘2018 KONO 한국문화축제’가 6월 1일(금) 개최된다.
북가주 유일의 코리아타운은 한인업소들이 70-80개 자리한 오클랜드 코노 경제특구(오클랜드 텔레그래프 20-35가)로, 한인커뮤니티의 자랑스런 공간이자 한인커뮤니티가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확실한 무게를 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곳이다.
매월 3만명이 참가하는 다민족 축제인 오클랜드 퍼스트프라이데이(First Friday) 행사와 연계돼 열리는 코노 한국문화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졌다. 다음은 ‘2018 KONO 한국문화축제’ 출연진 소개이다.
▲한국문화원 우리사위
2002년 설립된 한국문화원 우리사위(원장 고미숙)는 SF한국문화축제, 실리콘밸리한인의날 등의 행사뿐 아니라 UC버클리, 스탠포드대, UC산타크루즈 등 워크샵을 통해 한국문화를 전파해온 로컬 대표팀이다. 올해 코노 축제에서는 한국의 제의적 무속춤에서 창작된 부채춤과 경쾌하고 발랄한 장구춤을 선보인다.
▲김일현 무용단
30년간 개인작품 발표회와 지역단체 행사 공연을 해온 로컬 대표팀으로 김일현 원장은 현재 실리콘밸리한국학교 무용반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코노 축제에서는 화려한 부채춤, 장구춤, 꽃타령춤, 북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춤사위를 전한다.
▲행도관,한스마샬아츠,TG태권도팀 시범
올해로 18년간 UCSF아동병원돕기 기금모금 격파대회를 열어온 행도관(Choi’s Martial Arts, 관장 최의정)과 한스마샬아츠(관장 한지환), TG태권도(관장 민대수)팀이 격파, 겨루기 등 환상의 태권도 시범을 통해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주류사회에서도 인기가 높은 태권도 시범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MC는 샤론 송과 조한수씨
2018 코노 축제 MC는 샤론 송씨와 조한수씨가 맡았다. 지난해에 이어 사회를 맡은 샤론 송씨는 1995년 미스코리아 샌프란시스코이며 현재 KTVU 저녁뉴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이다. 조한수씨는 2006년 NBC-TV 주최 전미 장기자랑의 일종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경연대회에서 '앳 라스트(AT LAST)' 힙합그룹 싱어로 결선에 진출한 바 있는 재능인이며 최근 이스트베이에서 '마마조 BBQ'를 오픈한 기업가이다.
또한 K-POP 경연대회 입상팀들의 파워풀한 공연, 이스트베이노인봉사회원들의 합창, 모퉁이돌한국학교(교장 황희연)의 한복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성아메리카, 매스뮤추얼 등이 부스로 참여한다. 아울러 키즈 액티비티, 아티스트 작품 전시, 다채로운 음식부스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코노 축제는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이 특별협찬하고 SF총영사관과 본보가 특별후원한다.
부스 참여 및 자원봉사자 문의 (510)292-6050, (415)309-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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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위
김일현무용단
샤론 송
조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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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