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주 회원들 SF에 다 모였다
▶ 240여명 참석해 친목과 동지애 돈독히 다져
2018년 ROTC 북미주총연합회(이하 총연) 제 24차 총회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SF 베이지역에서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민국 ROTC 중앙회와 북미주 23개지부 문무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서 ROTC 선후배들은 총회와 만찬, 관광과 골프대회 등을 통해 친목과 동지애를 돈독하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7일(일)에는 대의원 총회와 문무인의 밤(ROTCian Night) 만찬행사가 진행됐다.
유학선 총회장(11기)은 문무인의 밤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ROTC 총연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학선 총회장 이하 조헌상 준비위원장(12기), 김홍건 진행위원장(15기), 강성모 사무총장(16기), 정현선 SF지회장(21기)를 비롯한 여러 회원 부부의 헌신과 성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또 이날 만찬에는 박준용 SF총영사와 주한미군 부사령관 제임스 월튼 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준용 총영사는 “ROTC 총연이 북미주 한인사회에 신뢰도가 높고 발전 잠재력이 높다”며 “한반도에서도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와 동포사회가 서로 발전을 돕는 선순환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ROTC 총연이 이민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ROTC 송년회에 참석해 연설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제임스 월튼 주한미군 부사령관은 “ROTC 프로그램이 한미 양국에 필요한 숙련된 지휘관을 양성해오고 있고 미래의 필요를 위해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ROTC가 양국 관계에서 갖는 특별한 역할을 강조했다.
2019년 북미 ROTC 총회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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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